우리 말글 100자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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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06 11:57
[답글] 막역하다 : 막연하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099  
우리가 쓰는 말 가운데 뜻이 다른 말임에도 형태가 유사한 까닭에 주의하지 않으면 잘못 쓰기 쉬운 말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막역하다'도 자칫 부주의하면 '막연하다'로 잘못 쓰는 일이 있으므로 그 뜻과 용법을 바르게 알고 써야 합니다. '막역(莫逆)하다 '는 '허물이 없이 아주 친하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막역한 관계/막역한 친구/이 친구와 나는 아주 막역한 사이이다./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막역하게 지내왔다.' 등으로 쓰입니다. '막연(漠然)하다'는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다. 뚜렷하지 못하고 어렴풋하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막연한 기대/막연한 생각/나는 막연하나마 이모를 이해할 것 같았다./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연하다.' 등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이달의 당첨자는 강기식 님, 고일중 님, 김현택 님, 문경희 님, 박만구 님, 박연희 님, 손숙희 님, 윤일규 님, 이철환 님, 임한경 님입니다. 이분들께 1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