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글 100자 풀이
<이달의 문제>의 답을 100자 안팎으로 적어 매달 마지막 날까지 korjnu@naver.com 로 보내 주시면 문화 상품권을 드립니다. 우리 말, 우리 글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 시상에 필요하오니 응모자의 실명, 주소, 우편번호를 꼭 적어 주십시오.

 
작성일 : 15-12-01 12:47
'새다' : '새우다'의 구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632  
‘새다’는 ‘날이 밝아 오다’라는 뜻을 가진 말이므로 “어제는 밤이 새도록 책을 읽었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새우다’는 ‘한숨도 자지 않고 밤을 지내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므로 “어제는 밤을 새우며 책을 읽었다.”와 같이 구별해 써야 합니다.  
  ‘지새다’와 ‘지새우다’도 이런 식으로 구별해 써야 하는 말입니다. ‘달빛이 사라지면서 밤이 새다’의 뜻을 가진 ‘지새다’는 “그는 밤이 지새도록 잠도 자지 않았다.”처럼 쓸 수 있고, ‘고스란히 새우다’라는 뜻의 ‘지새우다’는 “그는 연일 밤을 지새우며 그 일에 몰입했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이달의 정답자로 김진수 님, 이상우 님, 한은영 님에게 도서 상품권을 보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