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글 100자 풀이
<이달의 문제>의 답을 100자 안팎으로 적어 매달 마지막 날까지 korjnu@naver.com 로 보내 주시면 문화 상품권을 드립니다. 우리 말, 우리 글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 시상에 필요하오니 응모자의 실명, 주소, 우편번호를 꼭 적어 주십시오.

 
작성일 : 07-03-19 12:51
[답글] 2월의 문제-받치다/받히다/바치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109  
2월의 문제의 답과 뽑힌 분 발표가 많이 늦었습니다. 경기의 김소연 님, 홍현주 님, 인천의 정동일 님, 울산의 신상미 님, 부산의 성순석 님, 전남의 김석현 님, 광주의 서세희 님, 원운하 님, 정신숙 님, 정윤현 님, 김애은 님에게 도서 상품권(1만 원) 1장씩을 보내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말과 글을 더욱 사랑하시고 곱고 바르게 가꾸는 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바치다'는 ⓛ 정중하게 드리다(신전에 햇곡을 바치다) ② 도매상에서 소매상에게 단골로 물품을 대어 주다 ③ 공물, 세금 따위를 내다(세금을 바치다) ④ 정성이나 힘ㆍ목숨 등을 남을 위해서 아낌없이 다하다(나라에 목숨을 바치다) ⑤ 양손으로 쥔 물건을 눈앞에 들어 올리다(상패를 두 손으로 바쳐 들다) ⑥ (이성이나 음식 따위를) 지나칠 정도로 좋아하거나 즐기다(여자를 바치다) ⑦ 무엇을 지나칠 정도로 바라거나 요구하다 등의 뜻을 가진 말로 '바치다-바쳐-바치고-바치니' 등으로 활용합니다. 1)'받치다'는 자동사와 타동사 두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고 위로 치밀어 오르다(속이 받치다) ② 어떤 기운이나 심리 작용이 강하게 일어나다(화가 받치다) ③ 앉았거나 누웠을 때 바닥이 딱딱하게 배기다(등이 받치다) 등은 자동사로 쓰인 말이며 ⓛ 비나 햇빛과 같은 것이 통하지 못하도록 하다(우산을 받치고 가다) ② 어떤 물건의 밑이나 안에 다른 물건을 대다(공책에 책받침을 받치고 쓴다) ③ 모음 글자 아래에 자음 글자를 붙여 적다('사'에 'ㄴ'을 받치면 '산'이 된다) 등은 타동사로 활용한 경우입니다. 2) '받히다'는 ⓛ'받다'의 피동으로 떠받음을 당하다(소에게 받히다) ②'받다'의 사동으로 생산자나 도매상이 소매상에게 상품을 단골로 대 주다(고추가 워낙 값이 없어서 백 근을 시장 상인에게 받혀도 변변한 옷 한 벌 사기가 힘들다.) 등의 뜻으로 쓰인 말로 '받히다-받혀-받히고-받히니' 등으로 활용합니다. > '받치다, 받히다'와 '바치다'의 다름을 예문을 들어 설명하시오.